여행 요정 ★팁★

해외 여행 짐싸기 팁

소소요정 2019. 12.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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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준비를 합니다. 

 

1. 비행기에 가지고 탈 것 2. carry on 가방(기내 수화물) 3. check in 캐리어(위탁 수화물)

비행기에 탈 것을 굳이 carry on 가방과 나누는 이유는 carry on 가방이 더 무겁거나 부피가 커서 윗 선반에 넣게 되면 꺼내는 데 불편하고 귀찮기 때문입니다.


1. 비행기에 가지고 탈 것 (+공항에서도 사용할 물품들)

(보통 좌석 밑에도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이 편합니다.)

 

-필수 준비 사항-

 

여권, 펜 : 입국심사 및 세관 신고 카드를 작성할 때 필요합니다.

(펜이 없으면 승무원이 빌려주나, 하나쯤 챙겨가면 훨씬 편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순서를 기다리거나 다시 돌려줘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cable 선 or 충전기: 비행기 좌석엔 보통 콘센트를 꼽을 수 있는 것보다 usb cable 선으로 충전 가능합니다.

핸드폰 완충되어 도착 시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길 찾기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변환 어댑터가 필요한 경우 함께 챙깁니다.)

 

카디건과 같은 겉옷: 기내 난방이 되나 매우 쌀쌀하므로 챙기면 좋습니다.

 

슬리퍼: 발에서 계속 땀이 납니다. 슬리퍼나 쪼리를 챙겨서 갈아 신으면 쾌적합니다.

 

수면 안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수면의 질을 결정합니다.

 

헤드셋 혹은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이 있는 경우 반드시 챙깁니다. 없을 땐 몰랐지만 있고 나서의 차이는 큽니다. 기내에서 주는 이어폰은 별로라,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따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칫솔, 치약: 공항에서도 뭘 먹을 경우에도 사용하면 편합니다. 

 

립밤: 입술이 쩍쩍 말라서 아프므로 하나 챙깁니다.

(여자들 같은 경우, 공항 마중 나오는 사람이 있을 경우, 혈색을 위해 립스틱을 챙깁니다.)

 

*핸드폰 유심칩 콕 눌러서 빼게 도와주는 거: 핸드폰 살때 보통 같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 해외 여행을 가면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매하는 편인데, 구매할 때는 가게에서 넣어주기에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 필요하냐. 바로 귀국할 때 필요합니다. 한국에 착륙하자마자 한국 유심칩으로 바꿔서 끼면 바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저는 지갑에 보통 끼어 넣었습니다.

 

-있으면 편함-

 

보습제 샘플: 수분 크림이나 로션 같은 샘플을 말합니다.

묽은 제형보다는 되직한 제형이 더 좋습니다.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2~4개 정도 챙기면 편합니다. 

기내는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챙기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샘플): 샘플로 챙기는 게 좋은 데, 없다면 100ml 넘지 않은 걸로 준비합니다.

자외선이 엄청 쎄기 때문에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클렌징 제품 (샘플): 공항에서 세수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면 개운한 상태로 보딩 할 수 있습니다.

샘플로 챙겨서 사용 후 버리면 깔끔합니다. 

 

책이나 태블릿: 장시간 비행일 경우, 심심하므로 챙깁니다. 

 

2. carry on 가방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 check in 수화물로 부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챙깁니다.

*일본 같은 경우, 무조건 챙깁니다. 콘센트가 없는 카페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check in 수화물로 부쳤다가 분실될 경우, 눈물이 나는 물품들을 챙깁니다.

보통 각종 전자 기기가 해당이 됩니다. 귀중품은 캐리어에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노트북, 태블릿 같은 전자 기기: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하여 놓으면 편합니다.

(여름일 경우 휴대용 선풍기도 챙깁니다.)

 

선글라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눈이 부실 경우를 대비해 챙깁니다. ( 대기오염이 심한 서울 사람인 경우, 훨씬 더 나은 환경 속의 나라에 도착하자마자, 더 극명하게 눈부신 햇빛에 눈이 부십니다. 심지어 똑같은 대도시인 뉴욕도 눈이 부셔요. 매우. 아참, 상하이는 괜찮습니다. )

 

*겨울 일 경우

장갑: 캐리어 끌 때 손이 시려서 꼭 챙깁니다.

 

3. check in 캐리어 (쉽게 말해, 부치는 짐)

 

크게 4가지 분류별로 생각하여 준비를 합니다. 옷, 신발, 가방, 화장품입니다.

이렇게 대충이라도 크게 분류해야 막막하지 않습니다. 

보통 취향 것 알아서 챙기면 되나, 개인적으로 몇 가지 포인트를 적어보겠습니다.

 

: 수영복을 챙깁니다. 호텔 내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할 경우가 있기에 챙깁니다.

*바닷가를 가는 여성인 경우, 롬퍼를 챙기면 수영복 갈아입기 정말 편합니다.

 

신발: 보통 많이 걷게 되므로 운동화를 꼭 하나 챙깁니다.

괜찮은 식당에 갈 경우 구두를 챙깁니다.

쪼리 같은 슬리퍼를 챙기면 편합니다.(바닷가를 가든 호텔 내에서 사용하든)

 

가방: 보통 많이 걷게 되므로 숄더 백이 편합니다.

(쇼핑을 많이 할 경우: 대비해서 캐리어 위에 얹어서 다닐 수 있는 가볍고 접힐 수 있는 가방도 챙깁니다.)

 

화장품(세면도구): 색조 화장품일 경우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충제로 화장솜 같은 걸 끼어 넣고 테이프로 마무리하면 깨지지 않습니다. ( 귀찮아서 화장솜 안 넣은 블러셔를 제외하고 한번도 깨진 적 없음. )

 

아래는 있으면 좋을껄? 물품들.

*손톱깎기: 옷 tag를 떼거나 손톱을 자르거나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손톱은 생각보다 빨리 자랍니다.)

 

*상비약: 현지에서 구매 가능하나, 번거롭기 때문에 챙기는 게 좋습니다.

 

*텀블러: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운전일 경우, 운전자가 마시기에도 편합니다. (예: 그랜드 캐년, 몽쉘 미셀)

 

*다이어리 혹은 수첩: 여행이 지나고 나면 기억이 희미해져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매번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보기에도 좋습니다.

 

*모자: 여름일 경우, 특히 챙깁니다. 사진을 찍을 때 매우 잘 나옵니다.

또한, 미세먼지 많은 한국과 비교하여 자외선이 매우 세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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