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재밌게 관람하였습니다. 알라딘이 복잡한 건물들과 사람들 사이로 도망치는 장면을 어찌 표현할까 싶었는데, 이 부분을 정말 잘 표현하였습니다. 동선이 예술입니다. 여태까지 보았던 뮤지컬 중 의상이 제일 독보적으로 화려합니다. 캐스팅도 잘해서 알라딘과 재스민 공주 그 자체였습니다. 지니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넘버들 또한 좋았고 배우들도 노래를 잘 소화합니다. 뉴욕에서 단 한 개의 뮤지컬을 본다면 알라딘을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뉴욕에 갈 때마다 무조건 뮤지컬 한 개는 꼭 보고는 했습니다. 미스 사이공, 캣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를 보았고, 다른 도시에서 라이온 킹, 위키드, 북 오브 몰몬 등 본 사람으로서 추천합니다. ) 연기: ★★★★★ 노래: ★★★★★ 무대 장치: ★★★★★ 무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