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맨투맨

가을을 맞이하여 맨투맨을 구매합니다. 한눈에 보고 딱 반했어요. 만듦새가 짱짱해보이고 로고 색과 바탕 색의 조합이 좋았어요.

 

출처: 공홈

 

상품명: NM5MM02K 미니 박스 스웻셔츠

색상: GOLD_BEIGE

 

색이 무지 이뻐요. 특히 자연광 아래에서 보면 이쁩니다. 우유에 죠리퐁 말은 국물 색이에요. 고급져보이면서 얼굴이 적당히 화사해보입니다. 다른 옷과 왠만하면 어울릴 컬러라 그 점도 맘에 듭니다.

 

가격: 79000원

 

매장가서 사서 정가 다 주고 샀습니다. 홈페이지에 구경해보니 다른 맨투맨은 할인하는 것도 있던데, 얘는 할인을 안합니다. 

 

사이즈: 95(M)

 

홈페이지에 루즈핏, 오버핏이라고 설명되있듯이 사이즈가 엄청 여유있게 큽니다. 

 

팔이 긴편인데, 소매를 쭉 폈을 때 손이 끝까지 쏙 들어가요. 손목위로 소매를 약간 걷으면 주름이 적당히 집니다. 

 

몸판은 쭉 내리면 딱 엉덩이까지 덮습니다. 요새 레깅스를 많이들 입던데, 부담스러운 사람은 맨투맨을 내려서 입을 수 있어요. 

 

쭉 내려서 입기 싫으면, 적당히 골반에 걸쳐져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집니다. 저는 이렇게 많이 입을 것 같아요. S는 입어봤을 때 좀 더 짧똥한 느낌이고 어깨 부분이 좀 타이트한 느낌이 들어 불편했어요.

 

원단: 폴리에스터 66% 면 34%

 

면 100%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하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 폴리의 사그락 거리는 느낌은 들지 않고 면 같았어요. 만졌을 때 촉감은 좋습니다. 원단 좋아 보여요.

 

이상하게 기모인 맨투맨도 많더라구요? 기모가 들어간 건 더울 것 같아서 패스. 기모 아닌 맨투맨을 열심히 찾았는데, 스포츠 브랜드의 맨투맨에서 기모가 들어간 편이 많았어요.

 

맨투맨 안 재질이 수건같이(테리 원단) 그런 일반적인 스웻 셔츠를 찾았는데, 테리는 아니고 일반 원단을 써서 그런 거 같아요. 

 

일반적인 맨투맨 재질은 아니에요. 아래 사진은 맨투맨 안에 원단을 찍은 건데, 테리가 아니죠? 잘 보면, 내부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되있어요. 

 

 

디테일: 

앞에서 얘기했듯이 로고랑 맨투맨 색 조합이 이뻐요. 베이지 바탕의 보라색 로고. 그리고 노스페이스 로고가 앞 뒤로 있는데, 크기가 크지 않고 눈에 띄진 않아서 좋아요. 

 

뒷판에 있는 오른쪽 어깨 부분의 로고. 출처: 공홈

 

 

넥 라인이 짱짱해서 잘 안늘어날 것 같고, 팔과 몸판의 시보리 부분이 이중으로 박음질이 되어서 금방 후줄근해지진 않을 것 같아요. 다른 스포츠 브랜드의 맨투맨도 보았는데, 의외로 소매나 밑단이 반드시 이중으로 박음질되있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어깨 부분의 봉제도 좀 더 튼튼해보이고 몸판과 소매를 이은 부분도 탄탄해보여서 좋습니다.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의 상품 사진이 잘되어있어서 대부분 사진을 가져왔는데, 이 부분은 사진이 잘 보이질 않아서 아래를 보면 됩니다.  

 

색이 다르게 찍혔어요. 봉제 상태만 참고하세요. 

 

착용감:

딱 한번 착용했는데, 아직은 좀 덥고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잘 입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