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정/냠냠 오늘도 먹었다.

후기_온더보더(할인팁, 추천메뉴)

소소요정 2021. 2.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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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어서 처음 방문을 했습니다. 

 

할인받는 팁

 

1. 시럽 어플에서 15%할인 쿠폰

2. 생일 쿠폰/기념일 쿠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당일 사용 가능.

 

*1,2번 쿠폰 중복 사용 가능합니다. 


할인받아서 먹으니 예상보다 더 적은 금액이 나왔습니다.

 

 

저는 기념일 쿠폰을 이용해서 치킨플라우타를 먹었습니다. 

속에 다진 치킨이 들어가 있고 녹은 치즈에 찍어먹는 음식인데, 맛있습니다. 공짜로 제공되는 음식치고 양이 상당해서 놀랐습니다. 추천.

 

(상수역 근처에 타코집있는데 비슷한 메뉴를 먹은 기억이 남.)

 

추천 메뉴:스테이크 화이타, 과콰몰리

 

처음 간거라, 추천 메뉴를 말하기는 조심스러운데, 개인적으로 멕시코 음식을 즐겨 먹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하자면,

 

멕시코 음식점에 가면 크게 이렇게 3대장이 있습니다. 

 

타코

브리또

화이타

 

셋 다 공통점은 속재료를 또띠아로 감싸서 먹는 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크게 속재료로 3가지를 나눌 수 있는데, 대충 나눠보자면 

 

타코: 고기류(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등등) + 야채 +소스(살사/ 샤워크림/ 과콰몰리/ /초록색 소스..등등)

 

브리또: 밥(50%)+ 나머지 기타 속재료(대충 야채나 뭐 그런 아이들)

 

화이따: 메인 고기류(타코보다는 양이 많다 할 수 있음) + 갖가지 야채 및 나머지 재료.

 

(아참, 퀘사디아도 있었지)

퀘사디아: 납작하게 눌러서 구워서 약간 바삭한 또띠아 + 그 안에 있는 치즈나 뭐 치킨같은 아주 약간의 속재료. 

 

결론적으로 그놈이 그놈인… 그런 태생적 한계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화이타>>>>>퀘사디아, 타코, 브리또 이런 느낌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화이타는 고기류가 양이 많게 나와서 보통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리또는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들이 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해서 가격을 비싸게 받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화이타를 먹기를 추천합니다. 타코, 브리또는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식당이 서울에도 찾으면 있는데, 화이타는 별로 없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스테이크 화이타를 먹었는데, 얼티밋 화이타도 많이 시킨다고 합니다. 

 

얼티밋 화이타는 스테이크, 치킨, 새우가 다 있는데,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다양하게 먹고 싶다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추가)) 얼티밋 화이타를 다른 날에 먹었는데, 결론은 여전히 스테이크 화이타를 더 추천합니다. 

 

얼티밋 화이타

 

스테이크 화이타

 

화이타는 양도 많은데, 

샤워크림, 과콰몰리, 토마토 살사, 또띠아 리필 가능합니다. (빨강색 동그라미친 거 리필 가능.)

 

콩은 고소한 콩/짭짤한 콩 둘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 혹시 고기가 부족해서 스테이크 추가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기 양과 두께가 스테이크 화이타로 시키는 것보다 매우 적습니다. 가격도 만원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 대비 양이 적다 생각됩니다.

스테이크 추가 옵션

 

화이타 먹는 법

 

한국 사람들이 상추에 고기, 밥, 쌈장 넣고 쌈싸먹듯이 먹으면 됩니다. 

또띠아에 함께 나온 고기랑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또띠아가 커서 반씩 잘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추천하는건 과콰몰리!!

 

사이즈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아보카도 갯수입니다.

스몰: 아보카도 1개

라지: 아보카도 2개

 

2명이서 스몰 먹기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이태원 다른 멕시코 음식점을 가거나 뉴욕에 있는 음식점에 가도 과콰몰리는 좀 비싸서 뭐..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쇼를 해줍니다.

 

앞에서 과콰몰리를 만들어주는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콰몰리 여기저기서 시켜먹어봤지만 앞에서 만들어준 곳은 이곳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금 감동먹었습니다. (최저시급이 더 오르면 이 모습도 보기 어렵겠지요…)

레몬을 사용하는 곳도 꽤 있는데, 라임을 사용하고, 고수도 넣어줍니다.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니 넣을지 말지 물어봐줍니다.)

 

아웃백에서 주는 빵처럼, 여기는 나초를 식전에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집에 갈때 포장을 요청하면 포장도 해줍니다. 


요약

할인 쿠폰을 이용하자.

추천메뉴:스테이크 화이타, 과콰몰리

리필 가능: 나초, 살사 소스, 또띠아..

집에 갈땐 나초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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