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정/냠냠 오늘도 먹었다.

스타벅스_핑크 용과 레모네이드_솔직 후기

소소요정 2021. 2. 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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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길래 궁금해서 시즌 음료 종료되기 전에 먹으러 가봤습니다. 

 

사이즈: 톨(Tall)

용량: 355ml

가격: 5900원

칼로리: 180 (톨 기준)

 

생각보다 칼로리는 높지 않습니다. 

 

커스텀

레모네이드: 적게

 

너무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레모네이드는 적게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션 탱고 티에서 레모네이드를 아예 빼서 먹는 거를 좋아합니다.

 

 

맛은 달긴 단데 혀가 얼얼할 정도로 엄청나게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맛도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인데, 정확히 어떤 맛이라고 뚜렷하게 정의내릴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그렇다고 이 맛이 용과 맛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용과는 약간 무맛이 나면서 은은한 단맛이 있고, 씨앗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은데, 이 음료는 그냥 열대과일 음료 캔을 먹은 그런 맛이 납니다. 씨앗이 들어가 있다는데, 별로 씹히는 느낌은 없고 젤리만 많습니다. 

 

알로에 젤리가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피자헛 샐러드바에 있던 연두색 젤리와 같은 질감과 맛입니다. 알로에 젤리가 들어가 있어서 굵은 빨대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스파클링을 넣는 다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열대과일 쥬스 맛을 먹고 싶고, 오후에 약건 당이 땡긴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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