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요정/FOOD_음식

뉴욕_술과 먹기 좋은 음식을 파는 Otto Enoteca Pizzeria

소소요정 2020. 5. 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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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Babbo 음식점 소개했을 때, Babbo 셰프의 2호점 음식점을 소개한다고 했었죠?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곳입니다. Babbo는 잘 알려진 음식점이지만, 이 곳은 한국사람들이 잘 모릅니다.ㅋㅋㅋ

 

Babbo 음식점과 추천 메뉴가 궁금하다면 하단을 참고하세요.

2020/04/12 - [뉴욕 여행 요정/FOOD_음식] - 자주 간 뉴욕 이탈리안 레스토랑_BABBO

 

자주 간 뉴욕 이탈리안 레스토랑_BABBO

여러 번 갔던 저의 최애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타 셰프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약간 어두 컴컴한 분위기입니다. 바, 테이블 좌석이 있어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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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o 음식점도 술과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 많았는데요. 이 곳은 아예 노리고 만든 곳 같습니다.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입니다. 듣기만 해도 맥주 한잔하면서 먹기 좋은 음식이죠?ㅋㅋ

 

타켓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소 비싼 Babbo와 달리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뉴욕대가 근처라 학생들을 타켓으로 한 듯합니다. 분위기도 캐주얼합니다.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walk in으로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자리가 충분히 넓기 때문이죠. 점심에는 한산하나, 저녁에는 테이블이 보통 꽉 차는 듯 하니, 저녁은 예약하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저는 점심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보았는데요. 둘 다 좋아요. 가격은 변동이 없으니까요. 점심에는 한적하니 혼자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였고, 저녁은 단체로 북적북적한 분위기입니다. 

 

뉴욕에 사는 사람처럼 점심 때 가서 바에 앉아 현지인과 함께 동석아닌 동석을 한번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Funghi & Taleggio Pizza

 

이 날은 점심에 혼자 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맥주는 역시 낮맥이죠. 그리고 함께 먹기 좋은 피자와 파스타가 있으니 안 시킬 수가 없습니다. 

 

피자는 Funghi & Taleggio를 시켰는데, 버섯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져 맛있었습니다. 피자는 조금 남겨서 포장해갔는데, 식은 뒤에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도우는 얇은 편입니다. 크기는 전형적인 미국식 피자보다는 작으나, 미국식 피자 하고는 방향이 전혀 다르니까요. 이탈리안 가게답게 이탈리아 느낌과 맛이 물씬 나는 그런 버섯 피자입니다.

 

 

라비올리는 따로 주는 조그만 메뉴판에서 고른 메뉴인데(아마 특정 기간에만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옥수수 라비올리라서 골랐습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옥수수와 라비올리라니 도대체 무슨 맛을 낼까 궁금했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역시 파스타를 잘하는 Babbo의 셰프가 연 가게답게 이 곳도 파스타를 잘합니다. Babbo는 이 곳보다 좀 더 가격대가 있어서 좀 더 저렴한 버전인 이곳으로 오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바의 분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말 술을 안시킬 수가 없죠?ㅋㅋ

 

사실 트러플 파스타를 먹으러 간 거였는데, 시즌이 아니라 판매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트러플 파스타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트러플 파스타에 대해 굉장히 평이 좋았는데,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저녁에도 방문을 해서 파스타 2개와 피자1개 시켜서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없네요..ㅋㅋㅋ 

볼로네제 파스타가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게: Otto Enoteca Pizzeria

위치: One 5th Ave, New York, NY 10003 미국

가격대: 피자 $14~16, 파스타 $15~18

메뉴: 다른 메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ny.ottopizzeria.com/menu/#lunch-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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