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정

무인양품(MUJI) 추천템 4가지

소소요정 2020. 5. 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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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품 파우치

 

너무너무 잘쓰고 있음. 재질이 바스락거리는 천이라 가볍고, 더러운 것도 잘 닦임. 물티슈나 알콜솜으로 닦으면 됨. 브러시도 그냥 다 넣어버림. 간소하고 쓰기에 편한 구성임. 주머니가 많아서 수납이 이것저것 잘됨. 사용한지 3년은 넘은 것 같음. 검정색이라 질리지도 않음. 가아끔 세일을 하는데, 세일할 때 구매하면 좋음. 정가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오래오래 잘쓰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구매하길 추천. 

 

대, 중, 소 여러 크기와 여러 종류가 있어서 본인의 쓰임새에 맞춰서 고르기 좋음.

브러시를 넣을 수 있는 옵션과 아닌 옵션이 있음. 본인의 쓰임새를 생각해 고르면 됨.

보관용 큰 사이즈와 여행용 중간 사이즈의 파우치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음.

가벼운 무게와 수납이 좋아서 여행용 파우치로 아주 추천함.

 

2. 의류

 

의외로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음. 특히 소재가 좋은 편임. 겨울 옷같은 경우, 모 100%인 옷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서 좋음. 세일때 구매하면 정말 가성비 괜찮음. 왠만한 spa 브랜드보다 전체적으로 소재가 괜찮은 편임. spa 브랜드에서 기껏해야 캐시미어 니트 나오는 게 다인데(캐시미어도 5%미만으로 조금 섞어놓고 캐시미어 니트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음.), 이 곳은 야크, 낙타와 같은 다양한 동물 털을 볼 수 있음. 울도 메리노 울이라고, 울 중에서 알아주는 울을 사용해서 쫌 놀람. 그래서 겨울 옷은 이곳에서 상하의, 원피스 전부 옷을 구매하게 됨. 소재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매우 합리적인 편임. 폴리나 나일론 소재의 니트를 이만원에 사는 것보다 100% 울 소재를 오만원 가격대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더 이득.

 

여름에는 굉장히 얇은 면으로 된 상의를 구매 했었는데, 굉장히 가볍고 시원해서 잘 입음.(얇은 원사는 불량률이 높아져서 보통 가격이 비싼편임.) 디자인도 무난무난한 베이직해서 옷 받춰입기에도 좋고 의외로 오래입을 수 있어서 좋음.

 

추가) 잠옷도 무난하게 입기좋음. 잠옷 후기는 아래 참고.

2020/09/26 - [리뷰 요정] - 리뷰_무인양품 잠옷(여성용, 남성용)

 

3. 가죽 벨트

 

대체로 소재를 괜찮은 걸 쓰는 것 같음. 보통 단가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가죽을 얇게 포 뜨듯이 해서 굉장히 얇은 가죽 벨트만 있고는 한데, 이 곳은 가죽 자체가 도톰한 편이고, 모공도 보임. (보통 얇게 포를 뜬 가죽은 모공은 보이지 않음)

 

엄청난 하이 퀄리티는 아니지만 중간은 가고 튼튼해서 잘쓰고 있음.

 

4. 칫솔 케이스

 

밖에서도 양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칫솔과 치약을 수납해서 들고다니기 참 여러모로 신경이 쓰임. 플라스틱 케이스를 쓰면 쉽게 더러워지고, 무엇보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위생상 찜찜한 마음이 듦. 하지만 이 칫솔 케이스는 메쉬로 되어 있어서 이 면에서 안심. 그리고 칫솔과 치약이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 좋음. 게다가 가벼워서 더 좋음. 

 

사이즈도 다양함.

 

상품명: 칫솔 파우치(4550182202953)

해당 제품만 정확한 상품명을 남기는 이유는 다른 아이템과 다르게 홈페이지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른 아이템은 어차피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해당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도 있어서 상품 번호를 따로 기재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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