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정

얼음 5사 비교 리뷰

소소요정 2021. 1.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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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사먹곤 한다.

 

이유는 

1. 뜨거운 음료를 잘 먹지 못한다. 

2. 얼음 트레이로 얼려 보았으나, 냉장고 냄새가 얼음에 배어서 얼음 맛이 좋지가 않다.

3. 매번 얼음 얼릴 때마다 얼음 틀을 씻고 물을 채우는 등 그 과정이 번거롭다.

4. 집에서 얼린 얼음보다 사먹는 얼음이 얼음의 지속 시간이 더 길다.

 

쓰임

주로 커피나 차를 먹을 때 얼음을 넣는다. 

뜨거운 커피나 차를 얼음만 넣으면, 바로 마실 수 있어서 좋다. 그 청량감은 말도 못한다.

 

콜드컵이나 보온병을 이용하면 좀 더 긴 시간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얼음을 고르는 기준

 

1. 무게/양

주로 3kg 얼음을 구매함. 이보다 작은 사이즈는 너무 빨리 먹어서 자주 사야되서 귀찮음.

 

2. 가격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음. 내가 구매하였던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음.)

 

풀무원>피코크>곰곰=오뚜기>>>>롯데

 

풀무원 돌얼음 (냉동), 3kg, 1개

풀무원 돌얼음 - 3750원

 

곰곰 얼음 3kg, 1개

곰곰 얼음 - 3500원

 

오뚜기 생얼음 -3500원

 

롯데 순수 얼음 - 1650원

 

피코크 퓨어 아이스(2.5kg) - 2980원 

 

얼음 가격이 요새는 4000원에 육박하길래, 홈플러스에서 좀 더 저렴한 얼음을 발견해서 구입해봄.

 

홈플러스 시그니처 얼음 - 3390원(2022. 2월 구입)

 

3. 얼음의 모양

 

얼음의 모양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음.

 

네모네모난 얼음: 곰곰 얼음, 롯데 얼음

불규칙한 모양의 얼음: 풀무원 얼음, 오뚜기 생얼음, 피코크 퓨어 아이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얼음

 

그런데 의외로 사용하기에는 불규칙한 얼음이 더 좋았음.

 

네모난 얼음같은 경우는 서로 닿는 면적이 넓어서 서로 달라붙으면 쾅쾅 방망이 같은 걸로 쳐야 떨어짐. 먹을 때마다 쾅쾅 쳐야함.

 

불규칙한 모양의 얼음은 그냥 알아서 떨어져있음. 그래서 편함.

 

피코크 퓨어 아이스의 얼음 크기는 다소 큰 편임.

 

4. 지퍼백 여부

 

지퍼백 O: 풀무원 돌얼음, 오뚜기 얼음, 피코크 퓨어 아이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얼음 

지퍼백 X: 곰곰 얼음, 롯데 얼음, 풀무원 돌얼음

 

(수정: 풀무원 돌얼음의 지퍼백이 사라짐.)

 

한번에 사용하지 않고 여러번 나눠서 얼음을 먹으니까, 지퍼백 여부가 의외로 편리함을 결정함.

 

곰곰얼음같은 경우 지퍼백이 없어서, 처음부터 개봉 후 작은 봉지로 나누어 보관을 하거나, 따로 밀봉할 만한 집게같은 게 필요함. (밀봉 집게는 쿠팡으로 샀는데, 냉동고에 넣으면 잘깨지는 상품도 있으니, 후기를 잘 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함.)

 

5. 구매처

 

쿠팡: 곰곰 얼음, 풀무원 얼음

SSG 배송: 오뚜기 생얼음, 풀무원 얼음

대형 마트:

1)이마트: 롯데 얼음, 오뚜기 생얼음, 피코크 퓨어 아이스

2)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얼음

 

집에서 가까운 슈퍼나 마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쿠팡으로 구매. (개인적으로 쿠팡 배송 최고. 오늘 사면 내일 온다. 얼음인지라 빠른 배송이 중요한 요소임.)

 

3kg 사서 집에 가려면 들기에 너무 무겁고, 얼음이라 녹는게 걱정된다. 그래서 쿠팡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수정2022.03.) 최근에 SSG닷컴 들어가보니 3kg도 판매한다! 종류는 오뚜기, 풀무원으로 한정적이다.

SSG배송도 되긴 하는데, 1kg, 2.5kg만 판매한다. (게다가 한정적인 종류.) 얼음을 매일 먹는 내 입장에서는 매우 적은 용량. 가격도 이득이 없다. 근데 웃긴게 이마트 매장에 가면, 3kg 얼음이 종류 별로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마트 매장에서만 구입한다. (3kg짜리 얼음에 대해서 1:1문의도 남겼는데, 답변이 없다.) 

 

개인적으로 제일 편한 건 쿠팡.

쿠팡은 15,000원이 넘으면 무료 배송이지만,

쓱배송은 40,000원이 넘어야 무료배송이라 얼음만으로 주문하려면 쿠팡이 좀 더 유리하다.

 

저녁에 주문해도 다음날 새벽에 오기때문에 편해서 주로 쿠팡으로 구매한다.

얼음이 녹아서 오지 않을까 처음 구매할 땐 조금 걱정했는데, 드라이아이스에 보냉백에 포장되어서 와서 여름에 시켜도 괜찮았다. 주로 얼음 4개에 우유 한팩을 시키거나 얼음 5개 주문하는 편이다. 

 

이렇게 시키면, 

텀블러에 가득 채워서 얼음을 매일 먹어서 한달~한달 반 정도로 먹는 거 같다. 


종합적으로, 오뚜기 얼음이 좋음. 약간 더 저렴한 가격과 지퍼백때문에. 하지만 가격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풀무원 얼음이 가장 좋았음.

 

다만, 오뚜기 얼음의 불편한 점은 구매처.

이마트 매장에 직접 가야된다. 쓱배송으로는 1kg만 판매하고 있다. 구매 방법으로 따지자면, 곰곰 얼음과 풀무원 얼음이 쿠팡으로 시킬 수 있어서 가장 편하다. 

 

곰곰얼음에 대해 단점만 적은 것 같지만, 가격과 판매처(쿠팡)를 고려했을 때, 자주 구매하게 된다. 저녁에 주문하고 그 다음날 새벽배송으로 얼음을 받아서 매우 편리하다. 

 

가격만 고려했을 때 롯데 얼음이 가장 좋다. 보통 얼음을 한번 구매할 때 적어도 2개, 여러개 구매하게 되므로 가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 및 얼죽아에게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곰곰 얼음 3kg, 1개

풀무원 돌얼음 (냉동), 3k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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