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블랙
가격: 169000원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온더플라이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한다. 원단이 좀더 좋아졌다고.
온더플라이, 킵무빙 둘다 피팅해보니, 킵무빙이 좀더 촉촉한 느낌이면서 착 감기는 느낌이 들어서 더 편한 느낌이었다.
원단의 두께는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사고나서 입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날씨가 좀더 풀리면 입어야겠다. +추가) 겨울에는 춥고,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커버 가능할 것 같다.
디자인은 둘다 큰 차이점은 없다고 한다.
하이웨스트라 복부가 싹 가려져서 좋고 앉아도 편안하다. 그렇다고 배바지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하체가 길어보여서 비율이 좋아보인다. 역시 룰루레몬. 뭔가 흔한 디자인같은데, 입어보면 몸매가 이뻐보인다.
예전보다 살이 많이 쪄서 허벅지가 많이 두꺼워졌는데, 허벅지 부분이 여유 있으면서도 부해보이지 않는다. 검정이라 그런게 아니라 다른 머스타드 색도 입어봤는데, 핏이 잘빠진 듯.
주머니 안쪽에 지퍼달린 주머니가 있다.(오른쪽 주머니 안쪽에만.) 룰루레몬 바지는 항상 이렇게 히든 주머니가 있는데, 아직도 열쇠를 많이 쓰는 미국이나 캐나다에 맞춘거 같다. 그래서 카드같은 걸 넣기 좋고, 운동하면서 빠질 염려가 없어서 맘이 편하다.
허리 바깥에 있는 끈을 안쪽으로 뺄 수 있다. 좀 더 깔끔하게, 혹은 취향대로 착용 가능.
컬러는 한국에는 4종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미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훨씬 더 다양한 컬러가 있다. 사이즈도 굉장히 많은데, 미국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색상 선택폭이 훨씬 넓은건 질투난다.
어쨋든, 컬러는 검정색으로 골랐다. 핏이 이쁘게 빠져서 위에 허리 밴드 부분만 살짝 가리면 마치 슬랙스같다는 후기를 보고 검정색으로 골랐다.
직구도 많이 하던데, 세일가가 아니면 가격은 환율을 고려하면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 것 같고, 입어보고 구입하고 싶어서 매장 방문 후 구입하였다.
보통 정사이즈 입으면 맞을 것 같지만, 제품에 따라 크게 나오기도 해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해당 제품은 약간 크게 나왔다고 하니, 정사이즈보다는 한치수 작은 걸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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