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면 어떤 버거를 먹어야 될까요? 뉴욕에서 먹을 수 있는 미국식 버거를 한번 맛보아야 되지 않을까요? 확실히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와 같은 패스트푸드점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패티의 질이나 들어가는 속 재료가 약간 다릅니다. 경험을 토대로 한 버거 가게를 4 군데 소개합니다.
1. Five Guys
이곳에서는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을 꼭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산지도 매번 달라지는지 어느 지역에서 감자가 가져왔는지 벽에 붙여져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두툼한 편이고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소금이 미리 뿌려진 감자튀김을 주는데, 만약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감자튀김을 원한다면 주문할 때 얘기하면 됩니다.
버거는 스타벅스나 서브웨이처럼 재료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귀찮다면 그냥 everything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양은 많은 편이라 정말 배부릅니다. 양이 적은 여자 두 명이라면 반씩 나누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한 곳에 땅콩이 수북이 있는데, 그냥 먹을 만큼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전체적인 맛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맛입니다.
2. Bare Burger
이곳은 Bison, Turkey 같은 약간 특이한 고기로 패티를 만듭니다. 맛은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습니다. 좀 더 새로운 버거를 시도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약간 미국 냄새 가득 나는 그런 버거를 팝니다. blue cheese가 들어가 있거나 양파 튀김이 들어가 있습니다. 양은 꽤나 많은 편입니다. side로는 양파튀김을 많이 먹습니다.
3. Gramercy Tarven
뭔가 전통 같은, 오리지널 같은 오리지널 같은. 베이식의 burger입니다. 가격은 $32로 다른 곳보다 다소 높으나, 맛있습니다. 원래 버거 집은 스테이크 집의 버거가 맛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테이크에 쓰지 않은 좋은 질의 고기를 쓰기 때문입니다.
4. Shake Shack
shake shack은 이제 서울에도 지점이 생기고 공항에도 있어서 굳이 뉴욕을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에서 먹는 기분이 또 있으니까 추천 리스트에 넣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어떤 버거를 시키든 간에 shake를 꼭 시키시기 바랍니다. 어떤 종류의 shake 던 간에 다 맛있습니다. 단짠단짠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의 버거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유기농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양은 다소 적은 편이나 shake랑 같이 시키면 배는 부릅니다.
그리고 방문하고자 한다면 지점은 구글 지도에 찾아보면 은근히 많은 편이니 관광지 주변에 있는 지점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맛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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