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본 뉴욕 아이스크림 가게 추천 BEST 5

뉴욕은 가히 아이스크림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도 맛있지만 겨울에도 쉽게 녹지 않아서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기에 지금 뉴욕이 겨울임에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먹기 힘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많으니 소개한 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들이 보통 아는 베스킨라빈스와는 또 다른 아이스크림의 세계가 열립니다. 기억나는 아이스크림 가게만 적습니다. (뭐 검정색의 아이스크림(꽤 비쌌던)을 파는 곳도 있었는 데 기억이 안납니다. 대충 이스트 빌리지 쪽에 있었는데..)  정말 여러 번 간 곳들입니다.

 

Big Gay Ice Cream

 

다양한 토핑을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내놓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아시죠?) 전형적인 미국 아이스크림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달고 고칼로리인 거 같지만 맛있습니다. 빨리 녹는 편이라 빠르게 먹는 게 좋습니다. Rocky Roadhouse가 개인적으로 맛있습니다. 다른 초코 들어가는 것들도 다 맛있습니다.

 

Van Leeuwen

 

비건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얼그레이 티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얼그레이 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맛입니다. 다른 맛도 맛있습니다. 가끔 슈퍼의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통으로 판매합니다. 항상 통으로 사서 냉장고에 쟁여둡니다. 

 

Bar Pa Tea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든 우롱 티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입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습니다. black tea와 oolong tea 맛을 각각 먹을 수도 있고 반반씩도 주문 가능합니다. black tea 맛도 맛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우롱 티 맛이 임팩트가 더 세서 더 맛있었습니다. 더불어 토핑이 또 다른 색다름인데 버블티에 있는 버블을 넣을 수가 있어서 아이스크림이 녹을 때쯤은 마치 버블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더 훨씬 더 작은 버블 같은 것도 토핑으로 시킬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버블과 다른 식감이 나서 맛있습니다. 버블티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이긴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Amorino

 

이태리 젤라토 가게이고 서울에도 가게가 있지만,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먹을 수 없는 Lime & Basil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상큼함이 입안에서 터집니다. 다른 맛도 다 맛있습니다. 과일 맛은 기본적으로 다 잘하고, 넛트류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assion fruit맛을 꼭 넣습니다. 크기만 정한다면 원하는 맛을 다 말해도 제한 없이 다 담아줍니다. 특히 콘을 선택하면 장미꽃 모양으로 특히 더 예쁩니다. 

 

The original Chinatown Ice Cream Factory

 

약간 투박한 느낌의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red bean과 rice 맛이 맛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팔지 않는 흔하지 않은 맛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리치Lychee 맛)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딤섬 먹고 디저트로 먹으면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