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요정/FOOD_음식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방문 후기

소소요정 2020. 1. 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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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에 다녀왔습니다. 첼시 마켓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첼시 마켓을 구경하다가 쉬어가기에도 적절합니다. 

 

가게 이름 : Starbucks Reserve New York Roastery

주소: 31 9th Ave, New York, NY 10011, United States

 

매장 안은 밖에서 본 것보다 굉장히 크고 예뻤습니다. 조명도 약간 노란빛이라 분위기도 굉장히 좋습니다. 굉장히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공간이 정말 커서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하의 공간과 나눠져 지상 1층 지하 1층이 함께 있는 느낌입니다. 공간이 큰 만큼 이것저것 구경할 것이 많습니다. 커피 볶는 기계도 예술품처럼 가운데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텀블러와 같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른 매장보다 확실히 제품군이 다양해서 구경 가는 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커피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전기 머그컵도 있었습니다. 정말 별게 다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념품으로 텀블러나 머그컵을 구매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장에 들어가 보면 우측에 계산대가 있습니다. 옆에 빵이 진열되어 있어 구매욕구를 일으킵니다. 일반 매장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빵은 아몬드와 건포도가 들어간 약간 길쭉한 빵을 구매하여 맛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5개 정도 더 구입하였습니다. 추천합니다. 확실히 빵이 다른 매장보다 강점인 거 같습니다. 다른 빵도 구입하여 같이 드시길 추천합니다. 첼시가 은근히 마땅히 먹을 한 곳이 많이 없어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첼시 마켓 안에 식당이 많지만 비싸거나 먹을 공간이 협소합니다. 커피 가격은 다른 일반 스타벅스 매장보다 다소 더 비싼 편입니다. 커피랑 빵 하나를 구입한다면 대략 20불 정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 시간대라 디카페인으로 시켰는데 다른 일행이 시킨 콜드 블루 라테가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카페인을 시켜서 아쉬웠습니다.

 

계산대 쪽에 있는 바 형태의 자리에는 앞에 바리스타가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한번 시음해보지 않겠냐며 한모 금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을 권했습니다. 간단하게 원두에 대한 설명이 기입되어 있는 작은 종이도 함께 주었습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서비스였습니다. 자리를 앉는다면 테이블이 따로 있는 곳보다 바리스타가 근처에 있는 바에 앉기를 추천합니다.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시음한 커피도 굉장히 맛있고 색달랐습니다. 스타벅스에 이렇게 다양하고 색다른 원두를 판매하는지 몰랐습니다. 다음에는 원두를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문 포인트

• 첼시마켓 코스짤 때 넣기 좋음.

• bar에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구경하면서 먹는 거 추천.

• 베이커리 구성이 잘 되어 있다. 간단한 식사로도 좋다.

• 미국은 한국보다는 상대적으로 MD 제품은 약한 듯 싶다. 아기자기한 MD는 한국이 더 잘 만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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