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식품류가 가성비도 좋고 맛도 괜찮다는 걸 봐서, 발렌타인 데이도 왔기에 겸사겸사 초콜릿을 사봤다. 초콜릿은 견과류가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별로 고민하지 않고 집었다. 이렇게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은 보통 비싼데, 견과류가 많이 들어갈 수록 더 맛있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초콜릿의 달달한 맛이 어울러져서 계속 먹게 된다. 그리고 견과류가 통째로 들어간 초콜릿 종류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잘라진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은 구하기가 어렵다. 체인점이 아닌 작은 가게에서 만들어서 팔 때에나 먹을 수 있었다. (발렌타인같은 날에나 돈을 좀 주고 먹어야했다.) 내가 아직 못 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공장에서 이렇게 포장해서 나온 상품을 발견해서 매우 기뻤다. 견과류가 많이 들어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