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케스트라를 보러 갔는지? 클래식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유튜브로 듣고는 합니다. 뉴욕에 올 때마다 뮤지컬은 항상 봤지만, 오케스트라 공연은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마침 Joshua Bell이라는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말고 실제로 들으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보러가는 것의 이점. 오케스트라라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히 생각하면 많은 악기들의 합주 아니겠습니까. 유튜브로 들었을 때는 모든 악기의 소리가 뭉뚱그려져 들렸는데, 직접 가서 들으니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각각 들리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경험을 위해서라도 오케스트라 공연을 들으러 갈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표는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지? 표 구입은 링컨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