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추천에 앞서 염려되는 것은 너무 밤늦게 다니는 것입니다. 밤늦게 귀가를 하시거나 돌아다니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주민들은 보통 해가 지면 전부 집으로 귀가합니다. 물론, 유명한 관광지에는 사람이 다소 많아서 괜찮은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타임스퀘어 같은 경우 늦은 밤 시간에도 사람이 많지만,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면 사람도 없고 흑인 비율이 더 높습니다. 어떤 공원이든 밤에는 가지 마세요. 낮에는 안전했다 하더라도 밤에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가로질러서도 가지 마시고 그냥 돌아가더라도 공원 안으로는 들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자도 주의를 하셔야 되고 여자는 특히 더 주의하셔야 됩니다. 관광객은 관광객 티가 쉽게 나기 마련이라 표적이 되기 더욱 쉽습니다. 안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 참조.
2021.09.29 - [뉴욕 여행 요정/PLAN_계획] - 뉴욕의 치안, 뉴욕 여행가서 조심해야 할 것.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록펠러 전망대를 추천에 넣지 않는 이유는 그곳에서 보는 전망보다 그 두 빌딩을 바라보는 전망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뭔가(네트나 유리창)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고, 사람이 너무 많고, 비용도 비싸서 개인적으로 잘 가지 않습니다. (비용때문에 자주 가기에도 어렵습니다.)
서두가 길었으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뉴욕의 야경 장소 3군데입니다.
1. Brooklyn Bridge
돈이 한 푼도 들지 않는 매우 좋은 야경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달라지는 도시 풍경이 정말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다만, 브루클린 쪽으로 내려가 지하철을 타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다리가 끝나는 쪽에서 지하철까지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길에는 사람도 없어서 무섭습니다. 뉴욕에 야경을 보는 일정을 한군 데 넣는 다면 다른 곳보다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뉴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경이라고 생각합니다.
2. Rooftop Bar
야경을 보는 한 방법으로써 추천을 합니다. 사실 많은 Rooftop Bar를 가지 않아서 비교는 어려우나 한 군데는 추천할 수 있습니다. ‘230 fifth Rooftop Bar’를 추천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너무 늦게 가는 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 없을 때쯤 해가 지기 전 어스름할 때 가는 걸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칵테일이나 맥주를 시켜서 분위기 내기에 좋습니다. 특히 앉아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술집에서나 남이 주는 술은 먹으면 안 되고, 화장실 다녀와서 남아있는 술을 먹어도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술에 약을 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Gantry Plaza State Park
보통 공원에는 밤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비교적 안전한 동네 분위기와 밤에도 조깅하는 사람이 있어서 다소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늦은 밤에 가는 건 추천하지 않고,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일몰을 보고 귀가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노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도시와 공원 사이에 강이 있기 때문에 빛이 물에 반사해서 내는 느낌이 정말 예쁩니다. 맨해튼 전체적인 city skyline이 파노라마로 보입니다. 공원은 새로 단장을 했는지, 다 새 시설인 느낌이 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끝과 끝은 길지는 않으나, 남쪽으로 너무 끝까지 가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낮에 가도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리는 지하철 요금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티켓은 페리를 탈 pier에 가서 사면되는 데, 탑승시간이 임박했을 경우 페리 안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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