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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요정/FOOD_음식 22

뉴욕에서 뭘 먹을까_시리즈3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더 이상 따뜻해지기 전에 소개할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생굴을 먹는 Oyster Bar입니다. 모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정해인이 뉴욕에 가 먹었던 그 음식입니다. 사실 음식이라기 보다 식당의 한 종류입니다. 뉴욕 그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술과 생굴을 먹으면 참 맛있고 좋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굴은 친숙하고 흔한 음식입니다. 생굴을 초장에 찍어서 많이 먹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참 저렴한 굴을 뉴욕까지 가서 먹어야되나 싶습니다. 사실 뉴욕에서는 굴이 비싼 음식입니다. 한개당 2~4불씩합니다. 10개는 먹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럼 훌쩍 많은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Happy hour에 가면 됩니다. 많은 oyster bar가 손님이 적은 점심 ..

뉴욕에서 뭘 먹을까_시리즈 2

추천하는 이유 뉴욕에 가면 코스처럼 가곤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커리 식당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먹기 힘든 현지식 커리 음식점이라 더 좋습니다. 한국에도 물론 현지식 커리 음식점들이 있지만,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이 비싼 편이라 마음먹고 가야 돼서 자주 가기 힘듭니다. 그리고 커리 식당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커리도 먹고 싶고 탄두리 치킨도 먹고 싶고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이상 그렇게 먹기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니즈를 딱 맞춰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것도 맨하탄에요. 그래서 어디? 뉴욕에는 여러 커리 음식점이 있지만 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맨해탄에 위치하고 있는 Sahib입니다.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멀지 않습니다.) 이곳..

뉴욕에서 뭘 먹을까_시리즈 1

짧은 여행 기간 동안 먹고 싶은 것도 많지만, 결국에 다른 관광객들이 다녀간 일명 검증되거나 유명한 식당에 가게 됩니다. 저도 비슷하게 뉴욕, 미국에 대한 아는 것도 적고 이해도도 낮았기에 뉴욕 하면 생각나는 곳을 초반 여행 때 가고는 했습니다. 뉴욕 치즈케이크 유명한 3곳을 전부 가보거나, 유명한 피자 가게 3곳에서 피자를 먹고는 했고, 모마 근처 할랄 푸드가 유명하다기에 먹고는 했습니다. 미국 하면 버거라고 생각해서 육즙 가득한 버거를 먹고 싶었으나 결국 남들 다 가는 쉑쉑 버거를 안 먹으면 손해인 거 같아 쉑쉑 버거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베이글도 유명하다는 3곳 다 가보았고요. (어째 유명한 곳은 다 3곳이네요.) 다 맛이 없지는 않았고 맛있었고, 남들 다가는 유명한 곳을 나도 가보게 되어 뿌듯했습..

뉴욕 3대 피자 아닌 한 조각 로컬 피자 추천

미국 하면 역시 피자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고 크기도 크고 맛있습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은 여행객 입장에서 피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1달러 피자 슬라이스도 길거리에 많아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여행자들에게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피자가 흔한 음식인데 왜 뉴욕까지 가서 피자를 먹어야 하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앞서 말한 여러 장점이 있고 한국 피자와는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게 얇고 크기가 큰 편이며 짭짤합니다. 토핑 수는 한국보다 적으나 토핑 수가 적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한번 먹어볼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한판으로 푸짐하게 먹는 것 좋지만 가격과 위장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한 조각으로 주문 가능한 로컬 피자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국은 보통..

정말 자주 간 뉴욕 브런치 식당 소개

브런치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단어만 보았을 때는 글자 그대로 아점입니다. 그런데 브런치에는 두 가지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예쁜 장소에서 예쁘게 담아진 음식을 먹는 것 혹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먹는 아점. 이 두 가지 이미지에 맞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자주 방문했던 식당 2 곳입니다. 그리고 두 장소 모두 로컬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여행을 오신 많은 분들이 소호에 있는 ruby's cafe같은 곳을 많이 가지만 정말 로컬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광지만 가지 말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장소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즐기기보다 깊숙이 뉴욕에 대해 느낄 수 있습니다. L'Artusi 로컬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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