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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요정 56

뉴욕 vs 엘에이L.A.(미국 서부)_여행 어디로 갈까?

미국 동부 도시하면 뉴욕, 미국 서부 도시하면 엘에이. 두 도시간에 어디로 여행갈 지 고민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참고가 됬으면 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뉴욕에는 여러 차례 다녀왔고, 엘에이에는 한달 가량있었습니다. 일단, 특유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엘에이는 느긋한 분위기. 뉴욕은 한국 사람과 비슷하게 바쁘고 복작복작한 분위기. 둘 다 매력이 확실히 달라서 둘 다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엘에이와 뉴욕만 비교하자면 저는 뉴욕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뉴욕을 더 많이 다녀왔기 때문은 아니고, 도시 자체만 비교를 한다면 엘에이는 상대적으로 작고 심심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뉴욕은 각종 행사와 즐길 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정말 좋은 도시. 그냥 걷기만 해도 길에서 행..

뉴욕 오케스트라 공연 후기

왜 오케스트라를 보러 갔는지? 클래식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유튜브로 듣고는 합니다. 뉴욕에 올 때마다 뮤지컬은 항상 봤지만, 오케스트라 공연은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마침 Joshua Bell이라는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말고 실제로 들으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보러가는 것의 이점. 오케스트라라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히 생각하면 많은 악기들의 합주 아니겠습니까. 유튜브로 들었을 때는 모든 악기의 소리가 뭉뚱그려져 들렸는데, 직접 가서 들으니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각각 들리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경험을 위해서라도 오케스트라 공연을 들으러 갈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표는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지? 표 구입은 링컨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

자주 간 뉴욕 이탈리안 레스토랑_BABBO

여러 번 갔던 저의 최애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타 셰프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약간 어두 컴컴한 분위기입니다. 바, 테이블 좌석이 있어서 혼자 가도 괜찮습니다. 이 날은 점심으로 혼자 방문했습니다. 파스타 맛집이라고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파스타도 맛있지만 더 맛있는 메뉴를 발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약간 특수한? 고기도 요리를 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날은 grilled quail(구운 메추라기)과 grilled pork chop(구운 돼지갈비)과 예쁜 컬러의 칵테일을 마셨습니다. 음식이 짭짤한 편이라 술을 시키기 좋습니다. 칵테일은 뭔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군요. 항상 이 곳은 안주를 할만한 음식을 줍니다. 왼쪽 옆에 있는 건 ..

꼭 가야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_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자연사 박물관에 가야 하는 사람 뉴욕에서 다른 미술관은 가지 않더라도 오히려 이 곳은 가야 합니다. 이런 수준 높고 잘 전시된 박물관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가야 합니다. 공룡을 좋아한다? 무조건 가야합니다. 뉴욕에 가게 되면 자연사 박물관은 꼭 가기로 하고 다음 내용을 보도록 합시다. ( 저는 한 5번은 간 것 같습니다. 큰 박물관이어서 보고싶은 일부 전시관만 돌고 올 때도 있습니다. )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온 뉴욕 자연사 박물관! 정말 말 그대로 입이 떡 벌어집니다. (스포를 피하기위해 사진은 아낍니다.) 운영시간 매일 10AM~5:45PM 가는 방법 위치: 200 Central Park West, New York, NY 10024 미국 위치를 지도에 찍거나, 혹은 자연사 ..

뉴욕 재즈바 추천_Fat Cat

재즈로 유명한 뉴욕에 왔으니, 재즈 바를 한군데 가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Fat Cat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욕에 여러 유명한 재즈 바가 있지만, Fat Cat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명 재즈바에 비해 엄청 값싼 입장료 예약이 필요 없음 재즈 바 입문용으로 적절 캐주얼한 분위기 주로 젊은 연령대 포켓볼을 칠 수 있음 꽤나 근방에서 인기있는 장소 전철 역에서 30초도 안 걸림 가게 앞에 늦게까지 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있음 가게 옆에 CVS 편의점 있음 가게는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 시에 도장을 손등에 찍어줍니다. 음악은 라이브로 이루어집니다. 밴드가 시간마다 바뀝니다. 한국에서 이러한 형태의 가게는 많이 없기 때문에 정말 새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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