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소소한 기록

제품명: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 2 판매가: 179000원 데이브레이크 노란색을 보러 갔다가 진열되어 있는 이 제품을 보고 꽂혀서 이 제품으로 구매한다. 데이브레이크 노란색은 아래 제품. 데이브레이크도 굉장히 가볍고 폼도 폭신폭신 좋았으나, 홈페이지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저 흰부분이 빛을 받아서 굉장히 반짝반짝 거리는 게 좀 신경쓰여서 구매는 보류했다. 약간 매쉬 빤딱하게 빛나는 느낌.. 색상: 퓨어 플래티넘/브라이트 크림슨 곧 봄이라 색상은 노랑색(아래 사진)이랑 고민이 조금 되었는데, 다홍색 포인트가 너무 산뜻하고 예뻐서 바로 골랐다. 실제로 보면 하늘빛 그레이 바탕에 다홍색 나이키가 상큼하다.(멀리서 보면 일반 흰색같다.) 공홈에 가면 다른 여러 색상의 옵션이 많으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점) 굉장히 편하다고 유명한 제품입니다. 단순히 적당한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때문에 인기인 줄 알았는데, 그 편함에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솔이 다른 스니커즈와 구별해주는 특징입니다. 인솔을 꺼내서 보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아치 부분이 올라와 있고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생겼습니다. 쿠션도 폭신폭신해서 쿠션감도 좋습니다. 단점) 맨 처음에는 발 뒷꿈치 부분이 잘 까지는 모양입니다. 관련 리뷰를 많이 봤습니다. 신발이 길이 들때까지는 맨발로 신지 말고 양말을 신고 길을 들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이즈는 너무 꼭 맞게 사기 보다는 약간 여유있게 구매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신어보니까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의 켄버스랑 앞코에 덧대여져 있는 부분이 딱딱해서 장시간 걸을 땐 발이 아플 것 ..

드디어 추운 겨울에 딱맞는 잠옷을 발견했습니다. 제품명: 사이드 심리스 사중가제 (여성) 가격: 79900원 혹시 세일이라서 고민 중이라면 구매하길 추천합니다. 겨울이 오면 세일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가에 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세일하면 구매하기를 추천합니다.) 소재: 면 100% 사이즈: L-XL 기존에 구입했던 이중 가제의 더 도톰하고 두터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더 추우면 이중가제에 가디건같은 거 걸치면 보온성은 해결되긴 하는데, 그럼 뭔가 둔탁해지고 활동성에 조금 제약을 받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중가제 하나만 가볍게 입어도 되는 게 좋습니다. 알맞은 사이즈를 고르려면, 피팅룸에서 피팅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사이즈는 정사..

처음 allbirds를 접하게 된 건 뉴욕, 소호에 있는 팝업 매장이었습니다. 그게 벌써 3년 전이네요. 3년이 지나도 겨울마다 여전히 잘 신고 있습니다. 꼭 겨울만 신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을, 겨울, 봄. 쌀쌀한 날씨에 신기 좋습니다. 땀흡수가 정말 잘되서 왜 이 신발이 실리콘벨리같은 곳에서 많이 신는다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그 건조하고 따뜻한 곳에서 왜 울 신발을 신는 건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름에 신기에는 좀 덥고 겨울에 신으면 아주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이유 1. Made in Korea 이다. 2. 소재가 좋다. Merino Wool을 사용. 3. 울 소재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 된다. 소재 특성상 통풍이라고 해야되나, 통풍도 잘 되서 보송보송함. 4..

무인양품 잠옷이 유명하여 여름 잠옷을 장만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엔 긴바지를 절대 잠옷으로 입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용 잠옷인 반팔, 긴바지를 입어보기로 합니다. 입어보고 나서 생각보다 덥지 않고 땀 흡수력이 좋아서 잠옷으로 좋았습니다. 유명한덴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몇개월 간 입어보면서, 몇가지 장점과 동시에 불편한 점을 느꼈습니다. 겨울 잠옷을 구입하기로 하고, 불편한 점은 보완하기 위해 여성용이 아닌 남성용으로 구입을 합니다. 여성용, 남성용 차이에 대해서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가격 한벌에 49900원(정가) 세일을 간간히 하니 세일할 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일 시 399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구입한 상품 여성용: 사이드 심리스 서커, 반소매 파자마 남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