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40

레스케이프 호텔_마크 다모르 다녀온 후기(Marque d' Amour)

최근에 분위기 좋은 바를 다녀왔습니다. 약간 어떤 분위기냐면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같은 분위기랄까요?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특히 데이트할 때 좋을 것 같고, 실제로 커플도 많았어요. 그렇다고 커플만 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친구끼리 가도 괜찮아요. 저는 친구랑 같이 갔어요. 바의 크기는? 생각보다 엄청 크지는 않았어요. 좌석 수는 많지 않으나 금방 금방 자리가 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지? 부띠크 호텔에 있는 바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일반 호텔이랑 약간 달라요! 좀 더 감성감성하답니다. 포토 존 같은 곳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일단 호텔 로비 오른쪽에 분홍색 꽃으로 꾸며진 포토 존이 있고, 바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찍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맘에 ..

하와이 오아후 스카이다이빙 후기_Pacific Skydiving

하와이에서 했던 여러가지 액티비티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늘에 떠서 바라본 하와이 풍경이 감동적일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이건 진짜 말로 표현이 다 안됩니다. 왜 자연과 풍경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사람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와이에 가면 다른 건 안하더라도 스카이다이빙은 꼭 하도록 합시다. 스카이다이빙 하기 전 일단 스카이다이빙은 위험합니다. 실제로 오하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략 요약하자면 ‘나의 목숨 포기 각서’와 같은 페이퍼에 여러 장 사인을 해야합니다. 모든 소지품은 락커에다가 놓습니다. 강사가 안전 사항이나 안내를 해주고, 안전 장치를 착용합니다. 가끔 어떤 사람은 뱅글뱅글 돌 때 토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카우아이 헬기 투어 후기_Mauna Loa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나팔리 코스트를 보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헬기 투어입니다. 다른 투어들에 비해 그냥 타서 구경만 하면 되니 굉장히 편한 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즐길 수 있는 투어입니다. 나팔리 코스트 정말 안쪽까지 들어가서 한 바퀴 돕니다.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게 헬기 조종사가 천천히 운전을 해줍니다. 유턴을 해서 왼쪽, 오른쪽 자리 상관없이 둘 다 골고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티라노 사우루스가 발톱으로 긁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나팔리 코스트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바다도 함께 보이고 들판도 보이고 작은 집도 보입니다. 좌석 좌석은 선착순이나 예약제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자의 몸무게에 따라 업체에서 정해줍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격이 ..

뉴욕 vs 엘에이L.A.(미국 서부)_여행 어디로 갈까?

미국 동부 도시하면 뉴욕, 미국 서부 도시하면 엘에이. 두 도시간에 어디로 여행갈 지 고민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참고가 됬으면 해서 글을 적습니다. 저는 뉴욕에는 여러 차례 다녀왔고, 엘에이에는 한달 가량있었습니다. 일단, 특유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엘에이는 느긋한 분위기. 뉴욕은 한국 사람과 비슷하게 바쁘고 복작복작한 분위기. 둘 다 매력이 확실히 달라서 둘 다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엘에이와 뉴욕만 비교하자면 저는 뉴욕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뉴욕을 더 많이 다녀왔기 때문은 아니고, 도시 자체만 비교를 한다면 엘에이는 상대적으로 작고 심심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뉴욕은 각종 행사와 즐길 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정말 좋은 도시. 그냥 걷기만 해도 길에서 행..

뉴욕 오케스트라 공연 후기

왜 오케스트라를 보러 갔는지? 클래식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유튜브로 듣고는 합니다. 뉴욕에 올 때마다 뮤지컬은 항상 봤지만, 오케스트라 공연은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마침 Joshua Bell이라는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말고 실제로 들으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보러가는 것의 이점. 오케스트라라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히 생각하면 많은 악기들의 합주 아니겠습니까. 유튜브로 들었을 때는 모든 악기의 소리가 뭉뚱그려져 들렸는데, 직접 가서 들으니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각각 들리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경험을 위해서라도 오케스트라 공연을 들으러 갈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표는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지? 표 구입은 링컨 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

반응형